출처 : 한국기원 요즘 바둑 소식을 보다 보면 “이게 정말 가능한 기록인가?” 싶은 순간들이 자주 나오는데요.
이번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신진서 9단이 다시 한 번 그 중심에 섰습니다. 단순한 우승이 아니라, 한국의 6회 연속 우승, 개인 통산 21연승, 누적 상금 100억 원 돌파, 이 모든 걸 한 대회에서 함께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저는 이번 결과가 유독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농심신라면배, 왜 더 의미 있었을까?
이번 대회는 중국 선전에서 열렸고, 한국·중국·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 기사들이 총출동한 무대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최종국은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과의 대결이었는데요.
초반 흐름만 보면 솔직히 “어? 쉽지 않겠다…” 싶은 장면도 분명 있었어요.
좌변 싸움에서 밀리며 형세가 기울었다는 평가도 나왔고요. 하지만 바둑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잖아요 ️ 중반 이후 상대의 미세한 판단 착오를 놓치지 않고 차분하게 흐름을 되찾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