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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에 극장 프리킥까지… 그런데도 뮐러가 웃었다 (밴쿠버 vs LAFC)

 손흥민 멀티골에 극장 프리킥까지… 그런데도 뮐러가 웃었다 (밴쿠버 vs LAFC)

11월 23일 오전에 손흥민이 미국을 가니 해외축구를 이 시간에도 생중계로 볼 수 있구나 하면서 밴쿠버 vs LAFC MLS 서부 준결승 경기 봤는데, 이건 그냥 결과만 보면 아까운 정도가 아니라… 손흥민 입장에선 진짜 잔인한 경기였던 것 같아요. 2:0으로 뒤지던 경기, 손흥민이 혼자 다시 살려냄 전반에 밴쿠버가 세트피스랑 롱킥 한 방으로 두 골 넣으면서 2:0까지 앞서가길래 “아 오늘은 LAFC 탈락 각이네…” 싶었거든요. 근데 후반 들어서 손흥민이 본격적으로 올라오더니 한 골은 박스 근처에서 특유의 움직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마지막 한 골은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직결 골로 2:2를 만들어버림. 0:2에서 2:2 만든 거라, 그 순간만 보면 그냥 “역시 팀 에이스는 에이스다” 이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밴쿠버 퇴장 + 9명 버티기, 그리고 승부차기 경기 막판에 밴쿠버에서 퇴장 나오고, 연장 들어가서는 부상까지 겹치면서 사실상 9명으로 버티는 밴쿠버 vs 손흥민 앞세운 LA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