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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바기오의 무한 리필로 금강산도 식후경

 8. 바기오의 무한 리필로 금강산도 식후경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버스에서 내리자 어두운 밤하늘에서 우리를 환영하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필리핀이 지금 우기라서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반갑지 않은 환영이다.

마침 숙소의 호스트가 친절하게 택시 기사를 한 명 섭외해서 버스 터미널에 시간 맞추어 보내주니 한결 편하다. 택시도 SUV 차량이라서 여행가방을 싣고도 4명이 타기에 부족함이 없어서 좋다.

기사에게 우리의 가장 심각한 당면 과제는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이라고 했다. 옛 선조들도 금강산 구경이라도 배가 부른 뒤에 한다고 했으니 민생고 해결이 급선무다.

기사에게 맛있는 한식집으로 우리를 데려다 달라고 했다. 역시 몇 년 전 세부(Cebu)에 어학연수를 6개월 다녀온 송재(松齋)가 통역 역할이다.

<음식 세팅과 실내 모습> 기사가 가 육류를 무한리필하는 유명하고 맛있는 한식뷔페라고 소개한다. 선택하고 말고도 없이 모두들 그곳으로 직행하자고 했다.

약간 외진 언덕에 휘황찬란하게 불을 밝힌 매우 큰...

# 무한리필 # 바기오 # 삼겹살 # 필리핀 # 한식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