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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분명 생각없ㅇㅣ 사는건 아닌데 가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긴다. 이번달 카드값이 얼마더라?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켰는데 무의식적으로 인터넷창을 연다. 오늘 이런일이 있었어?

놀라운 기사소식에 관련 기사를 쓱ㅡ보다 옆에 좋아하는 연예인 소식도 들여다본다. 한참 들여다보다 갑자기 집에 다 떨어져가는 물과 각종 식자재가 떠오른다.

아. 오늘 사야지 내일 먹는데.

그리곤 마트 앱을연다. 신나게 쇼핑을하고 결재까지마치고는 세탁기 종료소리에 세탁실에 간다.

건조기에 빨래를 돌려놓고는 옆에 있던 음식물쓰레기와 꽉찬 쓰레기봉투가 보인다. 아ㅡ오늘 치워야지 음식물쓰레기른 버릴려고 음식물쓰레기카드를 가지러 가는데 병아리가 똥을 엄청 싸놓은것을 발견한다 이놈들 똥을 엄청 싸놨네.

똥을 치우고 병아리 밥도 채워넣어준다 밥 잘먹는 모습에 잠시 앉아 구경한다 .... 내가 뭐할려다가 이러고있지?

아! 카드값확인!

또 다시 핸드폰을 켠다 그때 남편한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한다 뭐하냐길래 쓰레기 버리러간다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