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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곱창집] 광명사거리 막창 맛집 내돈내산 사이드 예술

 [음악곱창집] 광명사거리 막창 맛집 내돈내산 사이드 예술

광명사거리역에 위치한 음악 곱창집은 오랜만에 찾은 곳으로, 5년 만의 방문이라고 한다. 광명사거리는 갈 일이 드물지만 이곳은 LP판이 가게 곳곳에 널려 있고, 분위기 속에 음악과 식사가 공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찬뚱이는 누나를 저녁에 사주러 오기도 했고, 내장의 게이지를 채워야 하는 상황에 맞춰 곱창과 막창을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한다. 베프는 내장을 못 먹어도 곱창집으로 자주 다니는 편이고, 이곳은 셀프바를 적극 활용하기보다 필요한 음식만 가져오는 방식이 편하다고 한다. 잔반을 싫어하는 마음에 필요한 만큼만 퍼오고, 계란후라이는 셀프 코너에서 구워 먹는 방식으로 다소 간편하게 즐긴다. 기름 없이 굽는 방식은 완숙으로 마무리하는 편이 낫다라는 평이 있다. 콩나물국은 항상 칭찬받는 구성으로, 숙취의 원인을 찾자면 이 국물이 한몫하는 듯하다고 여겨진다.

주문은 막창1 곱창1에 진로 한 병으로 시작된다. 부추와 새싹은 라인에 올려지지 않으며, 찬뚱이 먹을 만큼만 남겨 두었다가 나눠 먹는 편이다. 김치볶음밥은 4천 원에 불과해 가성비를 크게 느끼게 하고, 라면도 4천 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젊은 손님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깔끔하게 소주를 마무리하는 분위기 속에서 해산도 올라오고, 한창 먹다가 탄수화물이 당겨 김치볶음밥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라면과 함께 식사를 마친 뒤에도 술은 남김없이 소진되곤 한다.

광명에서 유일한 곱창 막창 맛집이라는 점은 여전히 강조된다. 과거 사진 속 광명 방문 기록에 의하면 2019년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즐겼고, 당시의 분위기를 떠올리며 다시 찾아오는 이들이 늘었다. 네 명이 함께였던 시절에는 진로 제로가 없던 때라 처음처럼 마시는 분위기가 유지되었고, 계란후라이 대신 계란말이를 흰단으로 즐겼던 기억도 남아 있다. 광명에서 곱창과 막창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효도하러 자주 찾아가게 되는 곳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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