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의 냉삼 맛집으로 손꼽히는 냉삼이오는 우로빠의 단골이자 내돈내산 방문으로도 유명하다. 평일 저녁에 방문해도 웨이팅이 있을 만큼 인기가 높았고, 18시 이전 입장 시 소주 또는 껍데기가 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점이 매력이다. 메뉴는 냉동삼겹 14,000원이 두 인분, 껍데기 6,000원이 기본 구성으로 시작된다. 오빠가 예전에도 3인분을 시켰다며 이번에도 3인분을 주문하자고 하자, 호두누나가 볶음밥과 껍데기도 함께 먹자며 자리를 조정했다. 최종으로 소주 네 병과 맥주 한 병까지 곁들여진다. 주인장이 매일 직접 담가 내오는 반찬은 고사리 콩나물 김치가 중심이고, 쌈채소가 신선해 모두 함께 먹기에 좋다. 된찌가 서비스로 함께 나오며, 냉삼을 구우며 된찌에 소주를 부어 마시는 구성이 전형적이다. 냉삼의 고기 질은 당일 도축 후 급랭한 국내산임이 느껴지며 상태가 매우 좋고 양도 상당했다.
밑반찬과 함께 상차림이 잘 갖춰져 있었고, 후추를 뿌려 먹는 방식에 익숙해진다. 생삼보다도 빛이 나는 비주얼과 먹는 재미가 돋보였고, 이렇게 깔끔하게 구워지는 삼겹의 식감과 풍미가 강렬했다. 상추에 냉삼을 올려 콩나물 고사리 파절임 김치를 함께 곁들여 먹으니 소주 한 잔의 맛이 더해진다. 볶음밥은 아쉽게도 먹지 못했지만, 껍데기를 추가로 시켜 마무리하는 방식이 적당히 만족스러웠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대규모 모임이나 단체 손님도 수용 가능하며, 최대 4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여럿이 함께 방문해 볶음밥까지 함께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남는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6:00~24:00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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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냉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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