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터널을 지나는 순간, 시간이 멈춘 세상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도 제 발로 직접 찾아가서 검증한 맛집 리포트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경주에서 가장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온 곳인데요. 좁고 어두운 동굴 터널을 지나는 순간, 거짓말처럼 고즈넉한 한옥 마당이 펼쳐지는 곳...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금산재칼국수'입니다. 신비로운 진입로: 터널 너머의 다른 세상 흥무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작은 굴다리(터널)를 마주할 때까지만 해도 의심했습니다.
"여기에 식당이 있다고?" 하지만 터널을 빠져나오는 순간 탁 트인 잔디밭과 고즈넉한 한옥 건물이 나타나는데, 분위기에 압도당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경주 여행 중 가장 신비로운 순간이었네요. 담백함의 정점, 고소함이 폭발하는 들깨칼국수 분위기만 좋으면 리포트 안 쓰죠.
여기는 '찐'입니다. 들깨칼국수 (9,000원): 한 입 먹자마자 "와, 진짜 진하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