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룽가노 뇨니 출연: 엘리자베스 치젤라, 헨리 B.J. 피리, 수잔 차르디 뿔닭이 되는 것에 대하여 (On Becoming a Guinea Fowl, 2024.05.16) - “울부짖어 여명(黎明)을 밝히고 광명(光明)을 맞으리” 영화 초반부터 특이한 옷을 입고 나온다.
마치 행사장 인형 풍선을 닮은 듯한 검은 풍선 옷에 기이한 헬멧을 쓰고 등장한다. 실제로 뿔닭은 ‘헬멧’을 쓴 거 같다는 묘사가 있어 ‘헬멧을 쓴 뿔닭’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수컷이 암컷을 보호하는 동물인데, 여기서는 그러지 못하며 오히려 암컷 한 마리가 나서 연대를 보여준다. 구시대적 생각과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집안에서 그 문화를 부수고 뿔닭이 되어 힘찬 날갯짓을 통해 벗어나려 한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말은 이제는 옛말이 되었고 수탉이 어질고 가 병든 깃털로 가득한 닭장을 이제는 뜯어고쳐야 한다. 죄 없는 암탉의 목을 치기 전에 수탉의 벼슬을 뺏어야 한다.
위험이 다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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