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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웨일(The Whale)

 [영화] 더 웨일(The Whale)

감독: 대런 애로노프스키 출연: 브렌드 프레이저, 세이디 싱크, 홍 차우, 타이 심킨스 etc... 더 웨일(The Whale, 2022.09.04) - “진심을 토해내지 못한 바다에서 간신히 숨 쉬는 고래들” 인물들은 가지각색 사연을 안고 지낸다.

드러내기보단 숨기기 바쁘고 심지어 종교에 의지한 채 구원받을 거라 생각한다. 외적인 모습에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끝내 타인을 위하는 척 내뱉는 말들은 그저 변명에 불과하고 오히려 거짓 섞인 눈빛이 더 상처가 된다.

상대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그 역시 자기 자신의 연민에 빠져사는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고 이것은 나아가 자기 파괴적인 모습으로 변질되었다. ‘역겹다’, ‘힘들다’등등의 자신의 속마음과는 모순된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상대를 위로한 것은 멀리 헤엄쳐 나가야 하는 고래의 꼬리에 밧줄을 달아놓은 거나 마찬가지다.

마지막 그 고래는 자유를 찾고 그토록 자신이 원하던 먼바다로 떠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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