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D+68)카이로- 죽은자가 살아있는 자들을 먹여살리는 도시 <출애굽여행> 나는 하나님께 삶을 온전히 바친다는 어머니의 서원기도로 인해 태어났고 부모님은 나의 이름을 서원이라고 지어 주셨다 어렸을때 부터 성경을 자연스럽게 접했던 나는 성경에 나오는 곳을 직접 보기 위해 이집트로 들어가 이스라엘로 나오는 출애굽 여행을 하기로 했다. (중략) 카이로에서의 인종 차별은 끝이 없었다.
피라미드로 가는 길, 만난 이집트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원가보다 2배 비싼 피라미드 티켓을 나에게 파려고 했고 무시하는 나를 향해 침을 뱉기도 했고 손가락으로 욕을 하기도 했다. 피라미드에 입장할 때, 짐 검사를 해주고 나를 안으로 안내해준 직원이 나에게 돈을 요구했고 이집트 정부에서 일을 하는 나를 화나게 하면 불이익을 당할 거라며 협박했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 내 어깨를 치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나를 보고 비웃는 사람들도 나에게 욕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성경 속 애굽이 위치했던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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