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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죽이러 7층서 밧줄 타고 내려간 아들…“나도 죽을 뻔” 선처 호소 [사건 속으로]

 아빠 죽이러 7층서 밧줄 타고 내려간 아들…“나도 죽을 뻔” 선처 호소 [사건 속으로]

아버지 재혼 여성에 축사 증여될까 불안 “물려달라” 요구 거절당하자…살해 결심 암매장 후 밧줄 타고 귀가, 거짓 실종신고 우발적 살해 주장했지만…1심서 무기징역 아버지가 운영하는 축사 증여 문제에 불만을 품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JTBC 보도화면 갈무리 재산 문제로 불만을 품고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계획범죄를 부인했으나, 증거를 인멸했던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그는 범행 당일 자신의 동선을 숨기기 위해 아파트 출입구가 아닌 7층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사건은 지난해 11월6일 새벽 3시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북 상주시 공검면의 한 축사에서 60대 남성 A씨가 둔기로 머리를 수차례 가격당해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는 A씨의 아들인 B(34)씨.

삼남매 중 막내인 B씨는 2013년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는 축사 운영을 도왔고 언젠가 자신이 축사를 물려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렇게 10여년을 아버지 밑에서 일해오던 중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