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헥터 라몬 마르티네스-아얄라(54) (사진=뉴욕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성인이 된 딸을 스토킹하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7일(현지시각) 미 CNN 방송 등은 미 검찰이 최근 미국 유타주 투엘에 사는 헥터 라몬 마르티네스-아얄라(54)를 살인 및 스토킹, 사법 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6일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7월 31일 딸 마르베야 마르티네스(25)를 목 졸라 살해하고 해외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범행 전 수개월 동안 딸을 스토킹했다. 지난 7월 중순엔 딸이 잠시 외국에 나간 사이 딸의 차에 추적 장치를 달았고, 이를 이용해 딸이 연인과 함께 있는 것을 찾아냈다.
아버지와 함께 살던 마르베야는 아버지의 강박적인 문자 메시지와 감시, 스토킹이 심해지자 며칠간 호텔에 묵었다가 집으로 되돌아온 날 결국 살해당했다. 마르베야의 시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