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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연구자는 천문학적 몸값으로 말한다

 천재 연구자는 천문학적 몸값으로 말한다

이수화 한림대학교 AI융합연구원 연구교수 지난 6월 창립, 직원 수 10명, 기업가치 50억 달러(약 6조6000억원), 사명은 ‘세이프 수퍼인텔리전스(SSI)’. SSI는 최근에도 투자금 10억 달러를 추가로 유치한 신생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다.

앤드리슨 호로비츠, 세쿼이아 캐피털, SV에인절 등 유명 벤처캐비털 회사의 돈이 몰리는 이유가 뭘까. 놀랍게도 SSI는 알파고로 유명한 딥마인드처럼 순수 연구에만 집중한다.

일반 기업과 달리, 마케팅 계획에 기반한 매출 예측이나 이익 창출에 대한 구체적 목표가 없다. 더욱이, ‘안전한 수퍼지능 구축’이라는 목표 외에는 어떤 제품을 만들겠다는 구체적 계획조차 없다.

오직 AI 알고리즘 연구에만 집중한다. 기업보다는 연구소에 가까운 형태의 SSI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마치 날개 없는 선풍기의 바람 세기를 측정하기처럼 어렵다.

김지윤 기자 SSI의 창립자인 일리야 수츠케버는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의 공동창립자이자 수석과학자였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