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 자라는 ‘찜통’ 한반도] 서울 노원구 노지 주말농장서 바나나 열려 재배 10년 만에 바나나 나무 열매 맺어 지난해 연평균기온 13.7도로 역대최고 재배지 빠르게 변화···제주선 올리브도 "현재 재배방식으론 재배지 변화 불가피" 이달 3일 서울 노원구 천수주말농장 바나나 나무에 바나나가 달려 있다. 사진=이승령 기자 [서울경제] “바나나가 서울에서 열린다니 충격이네요.
정말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화여대 도시농업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전민준(23) 씨는 탐스럽게 열매를 맺은 바나나 나무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바나나 나무를 본 인도네시아 출신 교환학생 매슈 푸트라(19) 씨도 “인도네시아에서는 흔한 바나나가 한국에서도 자라는지는 몰랐는데 놀랍다”고 말했다. 이달 3일 서울경제신문이 방문한 서울 노원구 천수주말농장에는 녹색 이파리를 넓게 펼친 바나나 나무 한 그루가 우뚝 서 있었다.
나뭇가지 중간에는 아직 익지 않은 바나나 두 송이가 열려 있고 가지 ...
원문 링크 : 동남아 아닌 서울인데…주말농장서 바나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