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팬덤 정치’ 눈치에 거세지는 막말 김병주 “정신나간 국민의힘 의원들” 강민국 “아버지가 그렇게 가르치나” 배현진“뭐,뭐 쳐봐” vs 진성준“어디다 대고” 전문가 “국민소환제, 의장 차원 조치 도입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지난달 25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법사위 진행 등과 관련해 문의하는 도중 개의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상대를 깎아내리고 정치권을 분열시키는 ‘막말’이 여의도를 강타하고 있다.
채상병 특검법 처리 등 여야가 맞붙은 전장에서 나온 정치인들의 독설은 어느 때보다 협치가 필요한 22대 국회에서도 대화와 타협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정치인들에게 막말은 ‘양날의 검’이다.
거친 언행은 ‘팬덤 정치화’된 정치권에서 지지층 호감을 손쉽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동시에 주요 선거 국면에선 스스로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한다.
나아가 증오와 혐오를 유권자들에게 일상화하는 부작용을 끼친다는 점에서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