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현 / LG 트윈스 제공 백승현 / LG 트윈스 제공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투타를 겸업하는 이도류가 탄생하는 것일까. 유격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백승현(29)은 왜 4년 만에 다시 타석에 섰을까.
백승현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깜짝 투타겸업을 선보였다. 투수로 1이닝 퍼펙트, 타자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백승현은 15-5로 크게 앞선 8회초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허경민, 강승호, 김재환 순의 두산 중심타선을 만나 공 7개로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을 치렀다.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 강승호를 3루수 땅볼, 김재환을 초구에 2루수 땅볼로 손쉽게 돌려보냈다. LG는 이어진 8회말 선두타자 신민재가 3루타를 날린 데 이어 홍창기가 달아나는 1타점 내야안타를 쳤다.
이후 포일로 홍창기가 2루로 이동했고, 타석에 있던 구본혁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