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전만 해도 폭우가 쏟아지던 대구 하늘이 파랗게 맑아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역대급 화력쇼를 과시하기 위해서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시리즈 2차전에서 홈런 4방 포함 22안타 21득점을 몰아치는 핵폭발 화력을 과시하며 21대4 대승을 거뒀다. 말 그대로 롯데 마운드를 초토화시킨 삼성은 49승째(43패2무)를 따내며 2위 LG 트윈스에 1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2만4000명 객석을 가득 채운 홈팬들에게 토요일 저녁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이성규가 3경기, 강민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고, 강민호는 15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KBO리그 역대 5번째)의 겹경사도 누렸다. 반면 롯데는 48패째(39승3무)를 기록, 7위 KT 위즈와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주전 선수들의 지친 모습이 눈에 띄는 가운데, 그 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