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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늘인줄 알았는데... 설암 환자, 46%가 20~50대

 혓바늘인줄 알았는데... 설암 환자, 46%가 20~50대

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설암 사진. /뉴시스 대부분의 암은 60대 이상 노년층에게 발생한다.

하지만 혀에 생기는 설암(舌癌)은 50대 이전 연령대에서도 절반 가까이 생긴다. 특히 설암은 구강 내 궤양으로 착각하기 쉬워, 혓바늘로 알았다가 뒤늦게 설암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국가 암 등록 사업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설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두경부암 중에서도 증가 폭이 매우 큰 편이다. 최근 5년간 새로운 두경부암 환자 수는 2017년 3만2147명에서 2021년 4만1460명으로 29% 증가했다.

그중 설암 환자는 2017년 748명에서 2021년 993명으로 33% 증가했다. 2021년 새로운 설암 환자 중 20~50대는 46%로, 전체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60세 이전이었다. 설암의 초기 증상에는 원형으로 하얗게 괴사가 일어나는 염증성 궤양, 두꺼운 백색 반점이 생기는 백색 백반증, 붉은 반점 등이 있다.

한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