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집중 리포트] <6> 슈퍼리치들의 '그사세' 증여 쉬운 주얼리 등 매출 늘고 강남권에 집·건물 여러 채 소유 장마철엔 날씨 좋은 미국집으로 의대 광풍도 "힘들게 뭐하러···" 학벌·직업 없어도 되는 '넘사벽' [서울경제] “강남 부자들도 등급이 있어요. 학벌이나 직업이 필요 없는 ‘넘사벽’이 있고 그 아래가 우리가 흔히 아는 의대 열풍의 대치동 사람들이죠.”
서울 강남구에서 대를 이어 살아온 토박이 박 모(39) 씨가 보는 최상류층은 직업이 없어도 초호화 소비가 부담스럽지 않은 ‘찐부자’들이다. 이들은 부모는 역삼동 단독주택에 살고 자신들은 압구정동 아파트에 살면서 여러 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만이 사는 세상(그사세)’에서 오래 거주한 그는 주로 미국에 거주하면서 날씨에 따라 강남을 오간다. 이들은 “자녀에게 결핍을 가르치고 싶다” “직업을 가져봤으면 좋겠다”면서도 실제로 소비를 줄이거나 취업을 하지는 않는 대신 인문학 모임을 가지면서 결핍을 채우고 있었다.
이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