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국 적용 가능 여부가 관건” UNAIDS, 1일 백신 개발 환영 여성 대상 실험서 100% 예방 길리어드사 “복제약 판매 허용” 120개국 대상···남미는 제외돼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 백신 레나카파비르. AP 연합뉴스 [서울경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백신 개발이 사실상 성공 단계에 접어들었다. 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위니 비아니마 유엔 에이즈계획(UNAIDS) 사무총장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며 미 제약회사 길리어드가 새로 개발한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 백신을 환영했다.
다만 에이즈 위험에 처한 나라들에서 이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1년에 2번 접종해야 하는 레나카파비르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을 예방했으며, 남성에게도 거의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지난달 27일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비아니마 사무총장은 “이는 우리가 가진 다른 어떤 예방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