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 선포, 긴박했던 밤 국회 본관 진입한 계엄군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 계엄군이 진입해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국회는 경찰과 군 병력 등이 배치돼 경계에 나섰다.
경찰 버스가 국회 진입로를 막았고, 방패를 든 경찰은 국회 직원, 출입 기자들의 국회 진입을 막았다. 국회 직원들과 취재진, 개인 유튜버까지 한데 엉켜 고성과 몸싸움도 벌어졌다.
군 장갑차가 국회로 이동했고 국회 상공엔 군 헬기가 진입했다.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듣고 각 정당은 긴급 소집령을 내렸고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속속 소집됐다.
그러나 경찰은 한때 의원들의 국회 진입을 막았다. 의원들은 “의원인데 왜 국회에 못 들어가느냐.
왜 막느냐”며 경찰에 항의해 충돌이 빚어졌다. 밤 11시가 넘어 의원들은 국회 진입이 허용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의원과 당직자 등은 국회 외곽 담을 넘는 월담에 나섰다. 민주당 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