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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시민들 “웬 계엄?” “北이 쳐들어왔나” 불안

 깜짝 놀란 시민들 “웬 계엄?” “北이 쳐들어왔나” 불안

비상계엄 선포에 곳곳서 혼란 3일 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주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시민들이 놀란 표정으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심야에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일반 시민들은 “도대체 이게 뭐냐” “북한이 쳐들어온 것이냐”며 일대 혼란에 빠졌다. 이날 오후 10시 40분쯤 서울 명동에서 회식을 하다가 윤 대통령 기자 회견 생중계를 접한 한 30대 회사원은 “저게 실화냐, 딥페이크 아니냐”고 했다.

식당과 술집 여기저기서 “계엄?” “계엄이 뭐야?”

라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엔 윤 대통령 계엄 선포 직후 시민 수천 명이 몰려왔다.

이들은 출입 통제를 하는 경찰들에게 “들어가게 해달라” “문을 열라”고 했다. 주요 포털과 소셜미디어 등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으로 서울 도심에서 군(軍) 장갑차 등 병력이 이동하는 모습이 일제히 공유됐다.

한밤 계엄 선포에 시민들은 극도의 불안감을 표출했다.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