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 ‘계엄 수습’ 긴급회동 85분 만나 입장표명없이 해산 국힘도 내각총사퇴 요구 압박 韓총리 무정부상태 우려 표명 “내각·정부 부처 소임 다해야 마지막순간까지 국민섬길 것”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여 만에 계엄을 해제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출근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의 후폭풍으로 국정 공백 상황을 피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4일 오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수석비서관이 일괄 사의를 밝힌 데 이어 국무위원들도 일제히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엔 사태 파악과 향후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당정대 회의가 이뤄졌는데, 여당 지도부도 사태의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내각에 총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상황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정부·대통령실·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다.
여당에서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