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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에 팔린 ‘김윤아 남편’ 치과역…서울지하철, 150억 벌었다

 11억에 팔린 ‘김윤아 남편’ 치과역…서울지하철, 150억 벌었다

4년간 39곳 역명 병기 판매…강남역 11억 최고가 낙찰 자우림 보컬 김윤아씨의 남편 김형규(왼쪽)씨가 수석원장으로 있는 하루플란트치과의원. 하루플란트치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역명을 판매해 최근 4년간 149억7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로 낙찰된 지하철역은 ‘강남역(하루플란트치과)’으로 계약 금액은 11억1100만원이었다. 3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관리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구간의 276개역 가운데 이름을 함께 표기할 권리를 파는 ‘유상 역명 병기 사업’을 통해 이름을 병기한 역은 39개(환승역은 1개 역으로 간주)였다. 해당 사업은 개별 지하철역 이름을 쓴 명판에 인근 기업이나 기관 이름을 부역명으로 적어주는 사업으로, 재정난을 타개하고자 2016년 처음 시작됐다.

공사 전신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합쳐져 서울교통공사가 출범한 뒤 추가 사업이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부터 사업이 재개됐다. 역명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