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시발점? 왜 욕해요?"…세종대왕은 웁니다

 "시발점? 왜 욕해요?"…세종대왕은 웁니다

교사 92% "문해력 더 떨어져 족보를 족발보쌈세트로 알아" 시험문제 자체를 이해 못해 결국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져 문해력 붕괴 주요 원인으론 스마트폰·독서부족 등 꼽혀 "수업 중에 '사건의 시발점'이라고 설명하니 저더러 왜 욕하냐고 하더라고요." "체험학습 일정에 중식이라고 적힌 것을 보고 4학년 학생이 오늘 자장면 먹느냐고 물었습니다."

"족보를 족발보쌈세트로 알고 '고가 다리'는 비싼 다리라고 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청소년 문해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한글날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 교원 5848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문해력 부족으로 당황했거나 난감했던 경험'을 물으니 이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세로로 서 있는데 왜 가로등인지 묻거나 금일을 금요일로 착각하는 학생도 있었다.

곰탕을 동물 곰을 사용해 만드는 줄 알고 '우리나라에 곰이 그렇게 많냐'고 질문하거나 '경기력 저하'에서 저하가 왕세자를 지칭하는 줄 아는 학생도 있었다. 이부자리를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