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기사님 모시기’ 골머리 17일 오전 부산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법인택시 기사 채용 박람회' 현장. 한 구직자가 택시 회사 관계자들과 취업 상담을 하고 있다.
이날 120명이 박람회장을 찾았지만 실제 지원한 사람은 없었다. /김동환 기자 “가방끈 짧아도 되고 남자·여자도 안 따집니더.
운전만 단디 할 수 있으면 됩니더. 일단 여섯 달만 타보이소!”
17일 오전 부산시 부산시민공원. 법인택시 기사 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요즘 택시 기사 하겠다는 사람이 없어 부산시와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처음 합동 설명회를 연 것이다. 부산 시내 법인택시 회사 10곳이 부스를 차렸다.
사람들의 눈길을 잡기 위해 깔끔하게 세차한 택시 3대를 전시했다. 택시노조 간부까지 나섰다.
“운전대 함 잡아보소. 부산시랑 회사가 적응하라꼬 달달이 40만원썩(6개월간) 수당도 줍니더.”
임채웅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조 부산본부 사무국장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외쳤다. 이동율 한남교통 대표는 “택시는 14...
원문 링크 : 운전대 놓는 기사들… 택시 절반이 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