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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되고 재발한 암… 4차례 수술 거뜬히 이겨낸 비결[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전이되고 재발한 암… 4차례 수술 거뜬히 이겨낸 비결[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태경 한양대병원 교수-구강암 김희상 씨 신장암 뒤 구강암, 10년 후 신장암 “다시 찾아온 ‘짖궂은 동무’라 생각… 의사 친구 확실히 믿고 치료 임해” 긍정적 자세가 암 극복에 큰 도움 태경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왼쪽)와 김희상 씨는 고교 동창이다. 태 교수는 다른 병원에서 구강암 수술 불가 판정을 받은 김 씨를 수술해 암을 제거했다.

김 씨는 “친구를 믿고 치료에 임한 게 완치 비결 같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제공 언젠가부터 잇몸이 붓기 시작했다.

흔한 잇몸 염증이려니 생각했다. 염증약을 먹는 것으로 치료를 끝냈다.

예상과 달리 잇몸 염증은 날이 갈수록 악화했다. 동네 치과에 갔다.

의사의 표정이 심상찮았다. 의사는 큰 병원에 가라고 했다.

그제야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다. 대형 치과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입안에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이 생겼다고 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2017년 7월 이야기다.

당시 50대 후반이던 김희상 씨(65)의 구강암 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