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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황준서 이어 조동욱...한화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 /

 류현진·황준서 이어 조동욱...한화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 /

[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고졸 신인 투수 조동욱이 입단 첫해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KBO를 통틀어 11번째로, 류현진, 황준서에 이어 한화는 또 한 명의 유망한 신인 투수를 발굴했다는 평가입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긴장되는 1군 데뷔전.

조동욱은 1회 초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주형을 내야 뜬공으로 잡았고, 도슨이 도루를 실패하면서, 이닝을 마쳤습니다.

이후로는 이렇다 할 위기 장면도 없었을 정도로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삼진은 없었지만, 시속 145에 달하는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로 상대 타자들을 마음껏 요리했습니다.

땅볼이 7개, 뜬공이 10개, 내야 플라이만 3개나 될 정도로 잘 맞은 공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3회 내준 유일한 실점도 우익수 실책이 겹친 비자책점이었습니다. 6이닝을 던지면서 투구 수는 70개. 조동욱은 이른바 '맞춰 잡는' 짠물 피칭을 선보이면서 프로 지명 첫해,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따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