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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Y] "배달 안 왔는데요"...상습 환불 '배달거지'로 라이더 피해

 [제보는Y] "배달 안 왔는데요"...상습 환불 '배달거지'로 라이더 피해

'문 앞' 배달했는데…음식 못 받았다며 돌연 취소 같은 고객이 또 주문취소…이번엔 '배달지연' 또 다른 피해 사례도…"음식 배달한 뒤 사라졌다" 사과 요구하며 찾아온 기사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 [앵커] 음식을 가져가 놓고도 배달받지 못했다고 속여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코로나 유행 당시엔 그 수가 늘면서, 이른바 '배달거지'라는 표현까지 생기기도 했는데요.

엄연히 범죄 행위이지만 '양심 불량' 고객들로 인한 배달기사들의 피해는 여전합니다. 김이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크리스마스 새벽, 경기 시흥시 월곶동 아파트로 음식을 가져간 배달기사 A 씨. 요청대로 분명히 '문 앞' 배달을 완료했는데, 몇 시간 뒤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객이 음식을 받지 못했다며 주문을 취소했다는 겁니다. 음식값을 물고 배달비도 받지 못할 상황에 처한 건데, 2주 뒤, 똑같은 고객이 음식을 가져가 놓고는 배달이 지연됐다며 또다시 주문을 취소한 걸 직접 목격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