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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가는 경기였는데…" 명장도 놀란 롯데의 집중력. 기분좋은 출발 [부산승장]

 "끌려가는 경기였는데…" 명장도 놀란 롯데의 집중력. 기분좋은 출발 [부산승장]

공유하기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 롯데가 6대1 역전승을 거뒀다.

마무리를 맡은 전미르가 유강남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4.5.21/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늘은 잘 풀리지 않네' 싶은 경기를 잡았다.

사령탑도 놀란 선수들의 끈기다.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0-1로 뒤진 7회말 터진 윤동희의 적시타, 8회말 유강남의 쐐기포를 앞세워 6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찰리 반즈와 제임스 네일, 양팀의 외인 에이스간 맞대결이었다. 반즈는 탈삼진 1위를 질주하며 지난해보다 더 향상된 구위를 뽐내고 있다.

네일은 경기전까지 평균자책점 1.83으로 전체 1위. 지난해 시즌 MVP를 거머쥐었던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 못지 않은 스위퍼의 달인이다.

롯데는 경기 시작과 함께 KIA 박찬호에게 휘둘리며 선취점을 내줬다. 1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중전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