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중 체험학습 안 가면 소외감 느껴 '무한경쟁·비교' 분위기, 출산율 낮춘다 지적도 기사 본문과 관계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학기 중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초등학생 아들이 친구들로부터 '개근거지'라고 조롱 섞인 놀림을 받았다는 한 가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개근거지'란 학기 중 체험학습을 가지 않고 꾸준히 등교하는 학생들을 비하해 이르는 말이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근거지라는 게 그냥 밈인 줄 알았는데 우리 아들이 겪어버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아버지라는 작성자 A씨는 "어제 아들이 '친구들이 (나보고) '개거'라고 한다'고 울면서 말하더라"라며 "개거가 뭔가 했더니 '개근거지'였다"고 푸념했다. A씨는 "학기 중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는 안내는 받았으나 안 가는 가정이 그렇게 드물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아이를 달래주기 위해 국내 여행을 알아봤다. 그는 "경주나 강릉, 양양 같은 곳을 알아보자고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