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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전 통역사 '234억원 횡령' 혐의 인정

 오타니 전 통역사 '234억원 횡령' 혐의 인정

미즈하라, 법정서 "돈 손댔다"시인 오타니 "중요한 종결, 야구에 집중" 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출두한 미즈하라 잇페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박 빚을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기소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오타니는 이에 대해 “중요한 종결”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4일(현지 시간)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연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 그는 법정에서 “나는 피해자 A(오타니)를 위해 일했고, 그의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큰 도박 빚에 빠졌다”며 “나는 그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송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밖에 다른 진술은 하지 않았다. 미즈하라는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빚을 변제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 달러(약 233억 8000만 원)를 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