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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22명 중 20명이 외국인, 15명은 여성… “DNA 감식해야 신원 확인”

 사망 22명 중 20명이 외국인, 15명은 여성… “DNA 감식해야 신원 확인”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24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김지호 기자 소방 당국은 24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는 22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이다. 2명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이 확인된 외국인 근로자 18명 중 15명이 여성으로 나타났다. 2001년생·1996년생 남성을 비롯, 1999년생·1995년생·1991년생 여성 등 젊은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희생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자는 “시신 훼손이 심해 지문조차 확인할 수 없어 두개골 크기, 머리 길이, 옷이나 안경 등 유류품으로 정확히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했다. 경찰은 희생자 시신의 훼손이 심각해 DNA 채취가 가능한 부위도 대퇴골 등으로 한정돼 있다고 밝혔다.

DNA 분석을 위해 근로자 숙소에서 머리카락 등 시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