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아뵤!” 그는 떠났지만 이소룡 장르는 남았다

 “아뵤!” 그는 떠났지만 이소룡 장르는 남았다

다큐멘터리 ‘이소룡-들’은 1970년대 쿵푸 스타 이소룡의 돌연한 사망 후 전세계적으로 아류작이 쏟아진 현상을 재조명했다. [사진 에이디지컴퍼니] “아뵤!”

하는 괴성과 함께 쌍절곤, 노란색 점프 수트가 전 세계를 휩쓸었다. 1970년대 쿵푸 열풍을 일으킨 절권도의 창시자 리샤오룽(李小龍·이소룡, 영어 이름 브루스 리). 미국에서 TV 시리즈 ‘그린 호넷’ 카토 역할로 얼굴을 알린 뒤 홍콩에 돌아온 그는 ‘당산대형’(1971), ‘정무문’(1972), ‘맹룡과강’(1972), ‘용쟁호투’(1973)까지 생전 단 4편의 쿵푸 영화를 남겼다.

인기 절정이던 1973년 ‘용쟁호투’의 개봉을 앞두고 그가 뇌부종으로 33세에 돌연 사망하자, 홍콩 영화계에선 닮은꼴 찾기가 시작됐다. 버마의 쿵푸 도장 사범 출신 여소룡(브루스 레)부터 대만계 체조 선수 겸 체육 교사였던 허쭝다오(브루스 라이), 훗날 주성치의 ‘쿵푸허슬’(2004)에도 출연한 홍콩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의 양소룡(브루스 량)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