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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표정, 해야할 말 잊은 바이든…민주당 “충격·절망, 후보 바꾸자”

 멍한 표정, 해야할 말 잊은 바이든…민주당 “충격·절망, 후보 바꾸자”

美대선 TV토론, 이민석 특파원 르포 27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올해 첫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바이든이 트럼프가 말하는 동안 입을 벌리고 멍한 표정을 짓거나(위), 할 말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 듯 잠시 시선을 떨어트리는 모습(아래)./AFP·AP “충격과 절망.”

“확실한 승리.” 27일 오후 10시 30분,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첫 분수령으로 꼽혔던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82) 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의 1차 TV 토론이 끝나자 민주당과 공화당 진영에서 각각 나온 반응이다.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토론회를 지켜보던 800여 명의 기자들 또한 토론 초반부터 ‘트럼프 승리, 바이든 패배’를 확신했다.

바이든과 트럼프는 2020년에도 각각 현직 대통령(트럼프)과 야당 후보(바이든)로 토론에서 두 차례 맞붙었다. 당시 트럼프는 바이든의 말을 끊고 막말을 해서 비난을 받았고 노련한 정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