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지방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현지시각 어제(22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남부 광시자치구 북서부와 중동부, 광둥성 대부분, 후난성 남부, 장시성 중부·남부, 저장성 중부 등은 100에서 150, 광시자치구 동부와 광둥성 중북부 등지는 200에서 28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가 집중된 광둥성 자오칭과 칭위안, 사오관, 광저우, 후이저우 등에는 국지적으로 300에서 488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53개 하천의 수위가 경계 수준을 넘었고, 베이강은 범람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베이강이 22일 저녁 100년에 한 번 나올 홍수를 맞을 수도 있다"며 재난당국이 광둥성에 지원 장비를 보내 제방 방어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침수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둥성 당국은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 상태라고...
원문 링크 : 중국 남부 대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