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BHP '구리광산 공룡' 되나…경쟁사 인수합병 추진나서

 BHP '구리광산 공룡' 되나…경쟁사 인수합병 추진나서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그룹이 경쟁사 앵글로아메리칸에 인수합병(M&A)을 제안했다. 앵글로아메리칸이 보유한 구리 광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두 거대 기업이 합병하면 광산업계가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앵글로아메리칸 이사회는 BHP그룹으로부터 인수합병을 제안받았다고 발표했다. 앵글로아메리칸 이사회는 BHP그룹이 앵글로아메리칸이 보유한 자회사인 백금 생산업체 플래티넘과 철광석 업체 쿰바의 분리 매각을 인수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앵글로아메리칸의 기업가치를 426억달러로 평가했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 340억달러에 28%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인 값이다.

BHP가 앵글로아메리칸 인수를 추진하는 배경엔 구리 광산이 있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구리 주요 산지인 남미에서 대규모 구리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남미 광산을 확보하기 위해 앵글로아메리칸을 인수한다는 설명이다. BHP는 앞서 지난해 5월 호주 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