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죽동 골목 안쪽, 다소 평범한 거리 끝자락에 위치한 ‘반죽동 247’ 카페는 외관만 보면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평일 오후에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공간이 아담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내부는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다소 비좁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곳만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조도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인상이 꽤나 따뜻했습니다. 특히 우드 톤의 인테리어와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이 어우러져 혼자 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커피’ 그 자체에 있습니다. 메뉴판을 훑어보기도 전에 주변 테이블에서 풍기는 커피 향이 먼저 입맛을 자극했고, 에스프레소 기반의 음료 외에도 다양한 브루잉 메뉴가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니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 특유의 개성이 두드러졌습니다. 산미가 싫은 이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이런 밝은 산미를 ...
원문 링크 : 공주 현지인 추천카페 반죽동247, 또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