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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모재상, 역자얼녀도궤하 4장 / 대추나무는 키우기 쉽다

 적모재상, 역자얼녀도궤하 4장 /  대추나무는 키우기 쉽다

적모재상, 역자얼녀도궤하 (嫡母在上,逆子孽女都跪下) : 적모가 위에 있으니, 반역한 아들딸들은 모두 무릎을 꿇으리라 / 조운자(朝云紫) * 嫡母(적모) : 서자(庶子)가 아버지의 정실(正室)을 일컫는 말 운초는 더 이상 비를 보지도 듣지도 않았다. 그녀의 시선은 몇몇 아이들에게 머물렀다.

큰 딸 사평(谢娉)은 13살로, 몸매가 늘씬하고 수려하다. 큰 아들 사세안(谢世安)은 아직 사당에 무릎 꿇고 있다.

둘째 아들 사세유(谢世惟)는 8살로, 문안 인사를 오지 않았으니 아마 아직 깨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가장 큰 세 아이는 모두 허씨의 소생이다.

셋째 아들이 바로 사세윤(谢世允)이다. 둘째 딸 사현(谢娴)은 강 이낭(江姨娘)에게서 났으며, 현재 3살이다.

도 이낭(陶姨娘)은 임신 중으로, 뱃속에 장차 넷째 도련님이 될 아이가 있다... ※ 姨娘(이낭) : 옛날, 아버지의 첩을 부르던 말. 운초는 모든 사람을 한 번씩 쳐다보고는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는 아직 처리해야 할 일이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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