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상불봉정(谍报上不封顶) Spying : 스파이에게 한계란 없다 / 상치치(桑栀栀) 19. 동반자 국방부에서 순조롭게 빠져나왔다는 사실이, 곧 추격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하는 건 아니었다.
런샤오바이가 한구이장이 수리공으로 위장해 도주했다고 모두를 오도하려 했던 계책은, 진짜 수리공이 연합 보급 본부에서 발견되면서 효력을 잃었다. 한구이장을 안전하게 숨긴 뒤, 런샤오바이가 홍공사에서 가져온 소식은 리허린을 실망시켰다.
지난번 공산당 지하 정보망을 성공적으로 소탕한 이후로, 보밀국은 어떠한 새로운 움직임도 포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남방국이든 장쑤성 당위원회든 이렇게 신속하게 새로운 조직망을 구축할 수는 없을 겁니다."
——뤼펑의 그렇게 단언했다. 하지만 리허린이 귀에는, 결국 밖에서 누군가 한구이장을 돕는 이가 있었다 해도, 보밀국은 그 정체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말로 들릴 뿐이었다.
제2청 6처의 방첩 요원들은 서북 군정 공서 대표들에게서 단서를 얻으려 했다. 하지만 장관 장즈중(...
원문 링크 : 첩보상불봉정 / 19. 동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