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 얘기 중 하나... “야 거긴 껌도 못 씹는다며?”
싱가포르에선 껌 씹는 거 자체는 불법은 아니지만, ‘껌을 판매하거나 수입하는 행위’는 거의 전면 금지돼 있다! 정확히는 1992년부터 껌 관련 법규가 생겼고, 단순히 ‘깨끗한 거리 유지’ 차원이 아니라 진짜 심각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싱가포르는 왜 껌이 금지됐을까?
예전엔 싱가포르도 껌 판매에 아무 제한이 없었다고 한다 근데 1980~90년대에 들어서면서 껌 테러(?)가 너무 심해졌음 엘리베이터 버튼에 붙여놓고 도망가거나 지하철 문 사이에 껌을 붙여서 자동문이 멈춰버리는 사고도 발생했음 특히 1987년에 개통된 싱가포르 MRT 지하철의 자동문 고장 사건은 결정적이었다고… 그 일 이후, 싱가포르 정부는 단호하게 결단을 내림.
“그럼 껌 자체를 못 사게 하자!” (뭔가 묘하게 독재 국가스러운..)
지금은 껌이 완전 금지일까? 2004년에 조금 완화되긴 했는데, 의사 처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