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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소설>잠 - 무라카미 하루키

 <술술 읽히는 소설>잠 - 무라카미 하루키

책 고른 과정 도서관에서 빌려서 책이 좀 낡았다. 책 읽기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읽은 후에 표지를 보니 좀 무섭다.

요즘 책을 읽다가 중간에 덮을 때가 많았다.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지루해지거나, 다시 펼칠 만큼의 끌림은 아닌 것이 그 이유다.

그렇게 권태를 느끼다, 쉽게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책을 정말로 읽고 싶었다. 도서관 열람실에서 책 제목과 표지밖에 모르는 책들을 펼치고 덮길 반복하다, 이 책을 선택했다.

유명한 작가님인 줄 몰랐다. 그저 잘 읽혀서 마음에 들었다.

첫 문장이 '잠을 못 잔 지 십칠 일째다'인데, 나도 최근에 잠을 안 잔 적이 있어서 정말로 끌렸다. 책이 얇아서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99쪽까지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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