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2301, 출처 Unsplash 2020년 10월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18번홀. 스페인 출신 세르히오 가르시아(42)의 70 버디 퍼트 성공으로 승부가 결정 났다.
퍼트 스트로크를 하는 순간 그의 눈은 감겨 있었다. 언론들은 눈을 감는 가르시아의 퍼트 기법을 화제 기사로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실은 3년 전부터 이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날도 1번홀 3m와 4번홀 2.5m 버디 퍼트를 모두 눈감고 성공시켰다.
스트로크 순간 눈을 감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손목 꺾임과 고개 회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계에 회자되는 "퍼트는 귀로 확인하라"는 격언이 가르시아를 통해 증명되는 장면이었다.
보지 않고 대신 듣는 행위가 몰입과 집중에 특효약임을 못 박은 셈이다. 와인 3락(樂)이란 말이 있다.
와인은 눈으로 즐긴 다음 코로 자극받고 마지막으로 혀로 음미한다. 골프는 소리의 향연이다.
소...
원문 링크 : 골프 구찌 겐세이 안당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