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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알람

 두번의 알람

늦은밤인가 이른 새벽인가... 때를 맞출 필요도 없고 몸이 신호를 보내믄 따르믄 된다.

김 하나,참치 캔 하나. 그런대로 먹을만 허다.

밥상 따위나 그릇같은 것은 사치다. 김 한번 싸고 참치도...느끼허다.

글믄 한뿌짝에다 치워놨다가 또... 에폭시 볼라논놈 몰르라고 내놨드만 뜨가서 옆으로 질질 새고 난리도 아니다.

전체적으로 다시 보른다. 해름참에 들여놨드만 어느 정도 몰랐다.

그 우게다 가볍게 니스칠을 헌다. 글다가 아까침에 치워놨던 밥을 한술 뜬다.

두번째 알람이 울린다. 다 소용없는 울림이다.

첫번째는 폴쌔 인났고 두번째는 깨울 필요가 없고 깨와서도 안된다. 니스 모르라고 선풍기를 틀어놓고 밖으로 나온다.

한번씩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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