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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구해도 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주님께 구해도 할 수 없다고 느낄 때

3일간 눈물로 지새웠던 너무 힘들었던 어느 날. 주님을 애타게 부르고 찾았지만 그 무엇도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

아주 잠깐의 찰나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밤에 한시간 가까이를 혼자 방에 틀어박혀 울면서 주님을 애타게 찾았더랬다.

"주님 어디계세요, 왜 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나요." 하지만 아무것도 바뀐게 없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니 애초에 신이 나를 알고 계신건 맞을까?

하는 원초적인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현실이 힘든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아직은 할일이 남아 있어서 죽을수도 없다면. 신을 찾는것 말고는 다른 할 수 있는게 없잖아.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이유로 종교를 가지고 신을 찾는다고 생각한다. 한시간 동안 울고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을 해본다.

인간의 가장 근간에 있는 결핍은, 사람에 대한 사랑이고 외로움 이었구나. 반려견이 곁에 있지만 채워지지 않는 결핍은 사람 사이의 사랑이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사랑은 존경과 존중. 하지만 신이 주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