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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또 심쿵 하겠지?

 잊을만하면 또 심쿵 하겠지?

<이번 주는 집중해서 글을 쓰기가 힘들게 되었다. 가족들을 온전히 신경 쓰기로 결심했고, 간단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땐 과거의 좋았던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2019년까지 꾸준히 써 오던 일기장을 열어 보았다.

거기서 보게 된 사진 한 장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많이 보고 싶다. 2016년 3월 어느 날.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을 나이의 중학생들. 쉬는 시간 음료를 사 와서 신나게 마시고 있었는데 수업 시간이 되어버렸다.

교실에 들어가니 이런 모습으로 교실 맨 뒷자리에 붙어 앉아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너희들 거기서 뭐해?" 했더니, 돈이 모자라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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