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일만 권 독서법이라는 책을 읽고 고취되어 한동안 하루 한 권 책 읽기를 도전했었다. 그 결과 하루 4월 한 달은 17권을 읽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약발이 오래가지 못했다. 무엇이 문제일까?
올해의 2/3지점을 지나며 반성을 해보려는 기회를 가질 겸 독서법 책을 다시 읽어보는 중이다. 놀랍게도 다시 하루 한 권 책 읽기 도전이다.
'오늘만 한 권' 전략은, 날마다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몰입 독서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오늘만 한 권'을 실행하기 위해 선택적 집중을 해야만 했고,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둘씩 덜어내다 보니 '원씽'으로 '독서'만 남았다.
에필로그 그렇다. 올해 읽은 원씽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는데, 내 인생에 군더더기는 조금 더 늘어났다.
지나친 욕심에 너무 많은 것들을 이루려고 하다 보니 나만의 원씽은 점점 희미해져갔다. 올해는 의식의 수준을 높이 끌어올리는데 기초가 되는 해로 만들기로 나 자신과 약속했다.
독서의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고 어제의 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