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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페이퍼 프로와 작별 : 액정 파손으로 사망

 리디페이퍼 프로와 작별 : 액정 파손으로 사망

액정 상단 파손 오늘 점심때 좋은 일도 있었지만(정회일 작가님이 서평을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준 일), 거의 3년 동안 나와 함께했던 독서 파트너를 잃었다. 나의 보관상의 부주의와 함께 어우러진 사고로써 팀원이 종이책인줄 알고 팔꿈치를 페이퍼 위에 2초간 기댔다.

앗 하고 인지했을때 이미 늦은 순간... I have : 나에게 지금까지 함께 독서 습관을 길러준 페이퍼 프로가 있었다.

하지만 얼마전 구매한 onyx note2도 있다. 공백 없이 독서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I feel : 과거의 나라면 불의의 기기 파손으로 화를 냈을 가능성이 농후했지만, 평온한 마음으로 팀원을 용서했다. 페이퍼 프로는 과거의 기억일지도 모른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note와 함께 올해 독서 목표인 100권을 향해 달려가자. 독서는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독서의 질도 중요하다. 읽고 나서 잊는 독서, 깨달음이나 생각 없는 독서에서 벗어나 작가와 대화하며 읽는 독서, 사색하는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