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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유례없는 폭우 비 피해는 없으셨나요?

 11월의 유례없는 폭우 비 피해는 없으셨나요?

여러분은 비 피해 없으셨나요? 아침 6시 출근길.

우산을 썼다. 쓰나 마나 다 젖을 만큼의 비가 내렸네요.

발목까지 물이 고여서 신발 안쪽까지 다 젖고 버스를 탔습니다. 사무실에 와서 가방을 열었는데 이게 웬걸.

도서관 대출 책이 참사를 당했습니다. 다 젖어서 선풍기로 말리는 중이네요 ㅠㅠ 변색도 되고.

쭈글쭈글해져서 변상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수기로 열심히 써오던 플래너도 역시 다 젖기는 마찬가지네요.

잉크가 번져서 글씨를 못 알아보는 것도 많았습니다. 가방에 있던 전자기기도 흠뻑 졌었어요.

교보 SAM7.8, 리디 페이퍼 프로가 다 젖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겉에 물을 닦아내니 켜지네요.

망가지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SAM 7.8은 구매한지 이제 3일 된 건데.

안도의 한숨 비가 많이 오지만 우울하지 않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