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인류 문명의 중심이자 역사의 증거다. 도시는 역사를 만들고, 보존하고, 바꾼다. 30개 도시로 읽는 영국사 여러분은 혹시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가 글로스터 대성당에서 촬영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또는 산업혁명 심장부였던 맨체스터가 지금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품은 도시로 변모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영국이 단순히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는 진부한 수식어 너머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30개의 도시에 숨어있습니다.
영국사를 읽을 때 커피를 겻들이면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청소년 시절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중 어느 대학을 선택할지 고민하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영국사를 전공한 교수가 되어 이제 우리에게 영국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단국대 명예교수이자 19세기 영국 외교사 전문가인 김현수 교수는 이 책에서 독특한 시도를 합니다.
영국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라는 행정구역으로 나누는 대신, 색슨족, 주트족, 앵글로족, 켈...